2009년 10월 27일 화요일

심야식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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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지출처 : www.aladdin.co.kr

책방에서 일반적인 음식만화려니 해서 무심결에 집어들었는데 빠져버린듯한 만화 '심야식당'이다.
주인공은 왼쪽 눈가에 상처로 보아 과거가 있음직하게 생긴 밤 12시에서 새벽 7시까지 열려있는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으로 주인공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화속에서 담고 있다. 제일 처음에 몇페이지 정도 읽다가 책 속에서 상황을 그려내는 방법이 보통 만화와는 다른데, 40이 넘어서 그림그려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.

자취하고 혼자 오래 살다보니, 밤이 되면 외로울 때가 많다. 이 외로움의 형태가 식욕으로 변용하여 다가올때가 있는데 그러다 보니 혼자 닭도 시켜먹고, 라면도 끓여먹기도 하고, 가끔씩 맥주 한캔씩 먹기도 한다.
내가 선택한 삶의 방식이니 이 외로움을 택한것에 후회는 없지만, 약간 힘들때 이런 밥집이 있어서 그냥 아무말 없더라도 주변에 사람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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